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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여행 - 오노미치 여행, 맛집 추천, 로프웨이 후기

히로시마 근교 여행으로 미야지마와 오노미치를 많이 이야기한다.첫 번째 여행 왔을 때는 오노미치까지 갔다 오기에 일정이 빠듯해서 못 갔는데, 이번 여행에서는 오노미치까지 제대로 보겠다는 생각으로 히로시마 여행 일정을 짰다. 오노미치는 크진 않지만 부산의 흰 여울 마을처럼 아기자기한 동네였다. 산과 기찻길 그리고 바다까지 함께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좋아서 낭만이 가득했다. 히로시마 여행 일정이 조금 길다면 추천드립니다! 오노미치로 가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후쿠야마에서 이동하는 게 다음 날 출국 일정에 편했다.히로시마 시내에서 오노미치를 갔다 오기에는 열차가 빨리 끊기기 때문에 늦게까지 있을 수 없고, 오노미치 숙소에 숙박하면 공항버스가 없다.    그래서 히로시마에서 후쿠야마로 이동해서 오노미치를 가기로 했..

여행 2024.06.27

기억하려면 감정이 필요해요.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하시나요?최근 구글에서 VPN 우회해서 구독하고 있는 계정을 막고 있는데요.우리가 이렇게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광고 때문일 것 같아요. 사람들에게 광고를 언제 보여주는게 가장 짜증이 날까요? 영상을 시청하기 전/후? 영상을 시청하는 도중?기사를 읽으면서 재미있는 실험이라는 생각으로 공유하고 싶어서 포스팅을 합니다.  1. 유튜브 영상 중간에 뜨는 광고를 보기 싫어서 프리미엄으로 구독했는데요. 특히 노래를 듣다 보면 중간에 광고가 흥을 깨는 게 짜증 나더라고요. 다른 분들도 유튜브 프리미엄을 구독하고 있다면 다들 이런 이유겠죠? 2. 방송과 유튜브 중간광고가 시청자의 짜증을 유발해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연구가 나왔어요. 3.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김성필 바이오메디컬..

일상 2024.06.26

히로시마 여행 모든 것 | 호텔, 최저가 항공권, 공항 면세점 쇼핑까지

일본에서 여행지를 선택할 때 비용을 많이 생각한다. 항공편과 숙박비가 합리적인 가격이면 결제한다.히로시마 여행의 장점은 저렴하지만, 쇼핑과 맛집 그리고 관광지를 조화롭게 즐길 수 있었다.명동 같은 오사카가 지겹고, 도쿄에서도 새로움을 못 느낀다면 히로시마가 딱 최고의 일본 여행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색다른 히로시마 풍의 오코노미야키1일차 시작부터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제주항공 오전 출발 노선시내 중심인 혼도리에 대부분 숙소가 위치밤에도 쇼핑하고 이자카야에 가서 맥주 마실 수 있다.미술관, 근교도 가볼만하고 역사적으로도 풍부한 볼 거리가 많았다! 가성비의 히로시마 항공권 히로시마를 선택한 이유는 '항공권이 저렴해서' 였다.마쓰야마나 시즈오카나 다카마쓰나 대부분 20만원 넘었지만 히로시마는 날짜를 잘 선..

여행 2024.06.25

블로그 포스팅할 때 중요한 것

냉장고를 자주 열어서 재료를 늘 체크한다. 신선한 재료로 요리해야 맛있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어떤 재료든 유통기한이 있고, 상미기간이 있다.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시기가 있고, 그 시간이 지나면 음식물 쓰레기일 뿐이다. 포스팅에는 시의성이 중요하다. 글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글을 쓸지 재료가 준비되어 있더라도 내가 귀찮아서, 바빠서 쓰지 않는다면 유통기한이 지나는 것과 같다. 사진과 영상을 좋은 퀄리티로 촬영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블로그나 유튜브 그리고 인스타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늘 촬영했지만 그 결과물은 나의 외장 하드에 쌓여만 갔다. 좋은 퀄리티의 결과물로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나의 완성도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고 17년도 이후 다녀온 여행은 언젠가는 편집하겠다는 생각으로 아카이브하..

일상 2023.12.27

을지로에서 만나는 일본 코노지식 이자까야, 단칸

'단칸'의 독특한 매력 '단칸'은 최근 문을 연 이자까야 중 하나로, 평점은 아직 부족하지만 이곳은 저녁식사를 위한 괜찮은 장소로 소개합니다. 을지로3가 9번 출구에서 나오면 거의 즉시 찾을 수 있습니다. 이자까야의 대다수가 웨이팅이 기본인데 반해, '단칸'은 캐치테이블 예약이 가능해 간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독특한 위치와 분위기 위치는 을지로3가 9번 출구에서 나와 건물 4층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찾기가 어려웠지만, 계단을 올라가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주는 문이 마주하게 됩니다. 일본 료칸을 연상시키는 이곳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새로운 공간으로 떠나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일본의 전통과 현대적 디자인의 조화 '단칸'은 일본의 전통적인 코노지 형태로 꾸며져 있어 테이블의 형태가..

리뷰 2023.12.06

연말 선물 추천, 나무사이로 커피 샘플러 원두 그리고 책

얼마전 지인이 연말이라고 선물을 보냈다. 재택근무를 하다보니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물을 올려놓고 원두를 갈고, 드립으로 내려마시는 생활패턴이다. 아, 물론 여름 빼고 이런 나를 잘 알아서 연말 선물로 준 나무사이로 원두. 원두가 남아 있어서 패키지만 보고는 예쁘다 생각하고 옆에 놔뒀었다. 일반적으로 생긴게 드립백 샘플러 처럼 생겨서 나중에 여행갈 때 챙겨갈 생각이었다. 며칠 뒤 지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하면서 알게된 사실. 드립백이 아니고 홀빈이라고. 갈아마시기 때문에 홀빈을 좋아하는데 아침에 갈아 먹는 걸 잘 아는 친구다 그리고 안에 팜플릿 같은게 책이라고. 엥 연말 선물, 크리스마스 선물로 좋은 나무사이로 원두 세트 드립백 패키지처럼 생겼다 나무사이로의 그림책 원두를 소개한 책자 정도로만 생각했..

리뷰 2023.12.05

캠핑과 등산을 즐기는 사람의 특별한 경험, 코오롱스포츠 50주년 전시 후기

코오롱 스포츠의 50주년 기념 '에버그린 에너지' 전시 공간은 레이어20 스튜디오의 특이한 구조를 활용하여 숲이 담긴 1층, 키네틱 아트로 가득한 2층,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를 엿볼 수 있는 3층으로 구성되었었어요. 캠핑의자에 앉아 감상할 수 있는 작품부터 브랜드의 핵심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어, 공간을 둘러볼 때는 약 1시간 정도의 소요되었어요. 에버그린 에너지로 탄생한 코오롱 스포츠 50주년 전시 용산 레이어20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코오롱 스포츠의 50주년 기념 팝업 전시 '에버그린 에너지'는 캠핑과 등산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가득했어요. 1층에서는 실제 숲을 연상케 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키네틱 아트 작품으로 몽환적인 분위기의 아름다움을전했어요...

문화 2023.11.18

케일(cayl) mountain pants2 매장 방문, 구매 후기

캠핑과 등산 바지 추천 브랜드, 케일(cayl) 마운틴 팬츠2 구매 후기 🏕️👟 빛의 질감을 찍는 션라이트입니다🌍✨ 올해는 바쁘다보니 캠핑가지 못해서 다양한 등산 스타일을 경험해보려고 마음먹었어요. 가을에 지리산 등산도 예정되어 있기도 하고, 캠핑도 매번 여름에 갔던터라 가을 등산 바지가 없어서 '케일(cayl)' 브랜드를 좋아하는 친구따라 매장갔다가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케일(cayl) 브랜드 🌟 케일을 자주 입는 친구 덕분에 굉장히 익숙한 브랜드였는데요. 저는 사실 케일의 태백이라는 제품으로 익숙했지만, 이미 29cm에 입점할 정도로 일상복으로도 많이 입고 다니더라구요. 이제는 유명해졌지만 아직 아는 사람만 아는 브랜드예요. 아무래도 입어보고 사야할 것 같아서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https://ww..

리뷰 2023.11.15

서비스 경험 디자인 기사 필기 시험, 나만의 공부법과 경험 공유! 📚💻

올해 4회차였던 신설된 서비스 경험 디자인 기사 시험을 준비하면서 경험하고 느낀점을 기록하기 위해 써봅니다. 11월 24일 서비스 경험 디자인 기사 실기 발표도 있을 것 같아서 실기는 발표 난 뒤 그때 또 정리해볼께요! 대학원을 마치고 새롭게 시작한 서비스 경험 디자인 기사 시험. 처음에는 예전에 접수한 것을 까먹지 않으려고 했지만, 자격 조건이 좀 까다로워서 고민이 많았어요. 4년제 디자인 학사와 실무 경력이 필요한데, 학사 전공이 인정되지 않아서 고생했답니다. 1. 시험 준비 시작과 어려웠던 부분 😅 21년에 접수했지만, 자격 조건 때문에 실무 경력을 어느 정도 쌓은 후에야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시험은 주로 5월에 접수하고 6월에 진행되는데, 1년에 한 번뿐인 시험이라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리뷰 2023.11.14

쥬라기 공원 30주년 팝업스토어 방문 후기, 예약 방법

쥬라기 공원의 오리지널 랩을 컨셉으로 만든 팝업 스토어가 성수 서울숲 바로 옆에 생겼어요! 더 입소문 타기 전에 빠르게 주말에 다녀왔어요.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만났던 쥬라기 공원을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었어요. 쥬라기 공원에서 나오는 웅장한 노래, 가슴이 벅차집니다. 두근두근...Theme From Jurassic Park (From "Jurassic Park" Soundtrack)아티스트John Williams앨범쥬라기 공원 OST발매일1970.01.01 저는 네이버 예약은 이미 마감되어서 현장 예약으로 대기로 신청했어요. 약 2시간 정도 기다리니까 입장할 수 있었어요! 생각보다 빠르게 입장이 가능하니, 주변에 카페나 식사하면 될 것 같아요. 입장할 때 본인의 이름을 명찰에 적고 옷에 달고 입장해요...

리뷰 2023.11.13